'4연승 실패' 김성근 감독, "오더를 잘못 짰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4.29 21: 47

"오더를 잘못 짰다".
한화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초반 3-0의 리드를 잡았으나 중반 이후 집중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하며 4-9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주말 SK 3연전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12승11패를 기록했다.
경기후 김성근 감독은 "오더를 잘못 짰다"고 패인을 밝혔다.

이날 한화타선은 9안타를 날렷지만 타선의 집중력에서 KIA에게 뒤진게 패인이었다. 특히 1회초 밀어내기 득점 이후 1사만루 추가득점 기회에서 김회성과 정범모가 삼진으로 물러난게 뼈아팠다. 8번타자로 포진한 송광민은 3타수 3안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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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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