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OSEN=이슈팀]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서 대한항공 상대로 5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박창진 사무장 관계자는 "박 사무장이 미국 뉴욕에서의 소송을 위해 변호사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청구액은 500억 원 이상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소속 김 모 승무원은 지난 달 뉴욕 퀸즈법원에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폭행하고 밀쳤으며 위협했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형사재판 중 김도희 승무원과 박 사무장에 대해 합의금 명목으로 각각 1억 원을 서울서부지법에 공탁했지만 두 사람 모두 찾아가지 않았고, 조 전 부사장은 항공기 항로변경죄 등으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항소했다.
한편, 이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 산업재채 심사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 대한항공 측은 이를 강력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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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