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레알 우승경쟁, 시즌 최종전까지 갈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4.30 06: 18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알메리아를 3-0으로 대파했다. 승점 82점의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84점)를 맹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9일 헤타페를 6-0으로 대파하고 다시 한 발자국 달아났다. 바르셀로나가 도망가면 레알 마드리드가 쫓아가는 형국이다. 시즌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바르셀로나가 잔여경기 전승을 거둔다면 자력우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역전 우승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스케줄상으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약간 낫다. 바르셀로나는 코르도바,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포르티보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5월 17일 리그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대결이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우승여부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한 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 발렌시아, 에스파뇰, 헤타페와 대결한다. 리그 5위 발렌시아전이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 물론 아무리 강한 팀이라도 어떤 팀에게 질 수 있는 것이 축구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승점이 같아진다면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레알 마드리가 우승한다.
득점왕 경쟁도 볼만하다. 현재 39골의 호날두가 38골의 메시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과연 득점왕과 우승, 두 가지 타이틀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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