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피더슨, 데뷔 첫 리드오프..30일 SF전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4.30 07: 19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루키 외야수 작 피더슨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리드 오프를 맡게 됐다. 피더슨은  30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자신이 출장하는 경기에서 줄곧 1번 타자를 맡았던 지미 롤린스는 2번(유격수)에 위치했다.
올 시즌 들어 부상과 매치업 등을 고려해 잦은 타순 변경을 시도하고 있는 돈 매팅리 감독이었지만 전날까지 20경기에서 1번 타자를 롤린스 외에 다른 선수로 기용한 것은 2번 뿐이었다. 4월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은 다윈 바니가, 4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은 저스틴 터너가 1번으로 나섰다. 하지만 이 때는 롤린스가 선발에서 빠졌을 경우였다.

중견수인 피더슨이 1번 타자로 나섬에 따라 다저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유격수 외에 다른 포지션을 맡은 선수가 1번에 오는 장면도 연출했다.
매팅리 감독이 피더슨을 1번에 전진배치 한 것은 최근 성적과 관련이 있다. 롤린스는 29일까지 77타수 14안타로 타율이 .182에 머물고 출루율 역시 .281에 그쳐 팀 공격의 선봉에 서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반면 피더슨은 82타수 20안타로 타율 .296, 출루율 .458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도루 1개 도루자 3개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 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0도루를 달성한 만큼 스피드는 검증이 된 선수다.
다저스는 피더슨, 롤린스에 이어 호위 켄드릭(2루수)-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스캇 밴슬라이크(좌익수)-앙드레 이디어(우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후안 유리베(3루수) – 잭 그레인키(투수) 순서로 타순을 짰다.
스캇 밴슬라이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칼 크로포드 대신 좌익수로 나서고 그랜달이 7번, 유리베가 8번으로 이동한 점도 눈에 띈다.
다저스는 이날 잭 그레인키가 선발로 나서고 샌프란시스코는 라이언 보겔송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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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LA),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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