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http://www.adobe.com/kr/)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는 29일 런던에서 개최된 어도비 연례 유럽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어도비 서밋’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기업의 마케팅과 세일즈, 서비스 관리 방식을 재정립할 이번 파트너십은 어도비의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Marketing Cloud Solutions)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나믹스 CRM(Dynamics CRM)을 통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러한 통합은 기업들이 메시지 도달과 고객 확보에서부터 유지 및 로열티에 이르는 모든 대 고객 활동을 고려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마케팅, 세일즈, 서비스의 상호작용 간 간극으로 인한 불편을 줄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EVP) 키릴 타타리노프(Kirill Tatarinov)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기업 생산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어도비와의 파트너십으로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들과 보다 잘 교류할 수 있는 포괄적인 고객 참여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업계 선도적인 다이나믹스 CRM 솔루션과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통합을 통해, 기업은 기술에 대한 투자를 극대화하는 한편, 마케팅, 세일즈, 고객 관리 부문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사업 부문 총괄 수석 부사장 브래드 렌처(Brad Rencher)는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접점에서의 고객 경험을 연동하는 업계 첫 대규모 솔루션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어도비는 고객 중심 기업의 오랜 바람인 데이터 기반의 현실화를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 마케팅 관리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마케팅(Microsoft Dynamics Marketing)은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보완하는 마케팅 자원 관리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금융 서비스, 여행 및 레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통합된 CRM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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