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근, 생애 첫 1군 등록…안상빈 말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4.30 18: 00

kt wiz의 장신투수 조무근(24)이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kt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무근을 1군에 올렸다. 상원고-성균관대 출신의 우완투수 조무근은 지난해 8월 있었던 2015 신인 2차지명에서 kt의 6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198cm의 장신으로, 좋은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6.23이다.
말소된 선수는 안상빈이다. 150km대의 강속구를 던지는 안상빈은 첫 2경기에서 3⅔이닝 동안 무실점했지만, 최근 등판인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했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