쳤다 하면 홈런이다. 야마이코 나바로(삼성)가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나바로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3회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째.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나바로는 1회 무사 1,2루서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뒤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LG 선발 임정우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3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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