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최형우, 3회 백투백 아치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4.30 19: 34

삼성 라이온즈의 거포 듀오 야마이코 나바로와 최형우가 백투백 아치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9번째이자 통산 784번째 기록.
나바로와 최형우는 30일 대구 LG전 3회 나란히 대포를 가동했다.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나바로는 1회 무사 1,2루서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뒤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LG 선발 임정우의 3구째를 받아쳐 135m 짜리 좌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이에 뒤질세라 최형우도 임정우의 4구째를 사정없이 잡아 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120m 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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