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추격포 날리고 왔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4.30 20: 13

30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LG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LG 오지환이 우월 투런 홈런을 치고 홈에서 김용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를 선발로 내세웠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우완 정통파 피가로는 올 시즌 5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38. 직전 등판이었던 24일 사직 롯데전은 아쉬움 그 자체였다.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앞선 4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던 피가로는 롯데 타자들의 방망이를 당해내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LG는 임정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했지만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4.26.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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