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개인 통산 400홈런 달성에 3개를 남겨 뒀다. 이승엽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5회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5-3으로 앞선 5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LG 세 번째 투수 김선규의 2구째 커브(119km)를 잡아 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7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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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