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승리 지킨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4.30 21: 50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안정된 투타 조화를 바탕으로 8-5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알프레도 피가로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타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승엽은 5회 우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리며 개인 통산 400홈런 달성에 3개를 남겨 뒀다. 그리고 야마이코 나바로와 최형우는 3회 백투백 아치를 터뜨렸다. 김상수는 도루 2개를 추가하며 역대 25번째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9회초 무사에서 삼성 임창용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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