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리오넬 메시(28, FC바르셀로나)가 출생을 앞둔 두 번째 아이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메시는 두 번째 아이의 출생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미 안토넬라 로쿠조 사이에서 티아고 메시라는 첫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의 출생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메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아들 티아고가 동생이 들어있는 엄마 로쿠즈의 복부에 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메시는 "세상에 나오는 너를 환영하기 위해 기다릴 수 없다! 우리는 너를 사랑해! 티아고, 엄마와 아빠가"라는 글을 남기며 세상과 마주할 둘째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메시는 올 시즌 바르사에서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무려 49번이나 그물을 출렁였다. 도움도 24개나 곁들였다. 덕분에 바르사는 트레블(3관왕)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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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