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도 스피드는 맵다, 2015 카트레이스 팡파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5.01 08: 48

소리에 반하고, 스피드에 취하는 카트레이스가 제철을 만났다. 오는 3일, 잠실카트체험장에서 '2015 야마하 SL 컵 대회' 5라운드 경기가 첫 팡파르를 울린다.
코리아카트(대표 임재흥) 주최로 열리는 '2015 야마하 SL 컵 대회'는 자동차경주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라운드가 잠실카트체험장에서 치러진다.
레이싱카트 종목으로 최고시속 120km에 이르는 야마하 SA와 야마하 SSB 클래스로 나뉜다. 야마하 스포츠는 레저카트와 레이싱카트 중간단계의 클래스로 스피드에 자신있는 마니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레저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카트는 배기량 100~125㏄ 엔진에 뼈대만 얽어놓은 소형 자동차다. 차체가 낮아 뒤집어질 염려가 없고 체감속도가 높아 스피드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카레이서가 되기 위한 입문 단계는 물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야마하 SL 컵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주어지며, 시리즈 우수성적자에게는 해외 레이스 참가권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문의는 홈페이지(www.birel.kr)와 전화 (02)420-3886 문의로 가능하다.
◆ 2015년 야마하 SL 카트 대회 일정(장소: 잠실카트장)
1전 - 5월 3일(일)
2전 - 6월 14일(일)
3전 - 7월 5일(일)
4전 - 9월 6일(일)
5전 - 10월 11일(일)
100c@osen.co.kr
지피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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