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유먼에게 선제 투런 홈런 '시즌 6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5.01 18: 42

롯데 4번타자 최준석이 쉐인 유먼에게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최준석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 2사 3루에서 유먼을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선제 투런 홈런을 뿜었다. 시즌 6호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앞장섰다. 
최준석은 2사 3루에서 유먼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6구 가운데 높게 들어온 132km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힘차게 잡아당겼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으로 연결됐다. 친정팀 상대로 나선 유먼에게 실점을 안기는 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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