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장원준(두산)이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장원준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을 소화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 1사 후 우동균의 볼넷에 이어 나바로와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2점을 허용했다. 2회 진갑용의 볼넷과 박해민의 좌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위기에 처한 장원준은 남경호와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장원준이 왼쪽 팔꿈치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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