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여파' 브라운, 왼 어깨 통증으로 교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5.01 20: 33

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31)이 몸에 맞는 공 여파로 교체됐다.
브라운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대타 조동화로 교체됐다. 1회 선제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최근 5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터뜨린 브라운은 3회 공격에서 상대 선발 조시 스틴슨의 빠른 공에 왼쪽 어깨를 맞았다.
브라운은 당시 큰 이상 없이 1루를 향해 걸어나갔으나 맞은 부위가 계속 부어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었다. SK 관계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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