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송신영 완벽에 가까웠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5.01 21: 07

선발투수 송신영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LG 트윈스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가져갔다.
넥센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올 시즌 1차전서 3-1로 승리했다.
넥센은 송신영이 7이닝 1실점으로 괴력을 발휘, 시즌 3승에 성공했다. 3회말 최경철에게 솔로포를 맞았으나, 15타자 연속 범타행진과 함께 LG 타선을 압도했다. 포수 박동원은 2회초 천금의 스리런포로 소사를 공략,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전적 14승 12패가 됐다. 반면 LG는 올 시즌 두 번째 3연패에 빠지며 13승 14패, 5할 승률 밑으로 내려갔다. LG는 소사가 7이닝 3실점으로 활약했으나 타선이 2안타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후 넥센 염경엽 감독과 송신영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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