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진,'승리를 위해 던진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5.01 22: 10

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한화 박정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는 롯데에서 3년간 활약한 쉐인 유먼(36)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화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먼은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2경기를 기록하고 있지만 상대를 압도하는 힘은 떨어진다.
롯데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그동안 두터운 정을 쌓아온 롯데 선수들과 적으로 만난다는 것 자체가 흥미를 끈다. 특히 배터리를 이뤄온 포수 강민호와 첫 투타 맞대결이 어떤 결과를 낼지 지켜볼 대목이다.
롯데 선발로 나서는 송승준은 올해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달 25일 사직 삼성전에서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선발승. 한화 상대로는 지난달 11일 사직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에도 패전을 당한 바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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