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2013'을 노리고 SK텔레콤 T1은 롤챔스 결승전서 공격력 극대화 보다는 내실있는 안정된 시작을 선택했다.
SK텔레콤은 2일 서울 코엑스 D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GE 타이거즈와 결승전에 나설 멤버로 '페이커' 이상혁 대신 '이지훈' 이지훈, '톰' 임재현, 마지막으로 '울프' 이재완으로 지난 롤챔스 플레이오프 CJ전과 동일한 엔트리로 결승전을 시작한다.
이번 SK텔레콤의 선택에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지난 CJ전과 동일한 엔트리. 최병훈 감독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승패에 상관없이 선수들의 컨디션 여부에 따라 엔트리를 교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훈은 GE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경기서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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