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가 풀타임을 소화하고 지동원이 22분을 뛴 아우크스부르크가 쾰른과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서 쾰른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 동료인 최전방 공격수 지동원은 후반 23분 그라운드를 밟아 22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전후반 내내 경기를 주도했다. 볼점유율은 6-4 이상으로 앞섰고, 슈팅 기회도 쾰른보다 세 배 넘게 시도했다. 하지만 영점 조준이 되지 않았다. 16개 중 3차례에 불과했던 유효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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