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 27호골' 리옹, 에비앙 2-0 꺾고 선두 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03 02: 33

올림피크 리옹이 에비앙을 제물로 선두로 도약하며 파리 생제르맹(PSG)과 점입가경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리옹은 3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리옹 스타드 제를랑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랑스 리그1 35라운드 홈경기서 에비앙을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리옹은 승점 71을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2위 PSG(승점 7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서 4골 앞서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리옹은 전반 20분 그레니어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전반 38분 라카제트의 페널티킥 쐐기골을 묶어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득점 선두인 라가제트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27호 골을 신고, 2위 지냑(20골, 마르세유)과 격차를 7골로 벌리며 득점왕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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