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유리베, 이틀 연속 선발제외...피더슨 리드오프 유지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03 06: 30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내야수 후안 유리베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유리베는 부상 등 특별한 이상 소식이 전해진 바는 없다.
유리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전날과 마찬가지로 저스틴 터너가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유리베와 함께 지미 롤린스 역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유격수로는 엔리케(키케)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들어왔고 타순은 8번에 위치했다.

다저스는 이날 작 피더슨(중견수)-터너(3루수)-호위 켄드릭(2루수)-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스캇 밴슬라이크(좌익수)-앙드레 이디어(우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에르난데스(유격수)-스캇 베이커(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
유리베는 시즌 초반 부진한 적도 있었지만 4월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11연속 경기 안타를 기록하는 등 나름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시즌 .278/.316/.370/.686의 공격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유리베 대신 선발로 나서는 터너는 2일 애리조나 전에서 2회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전날 만루 홈런 포함 연속 경기 홈런을 날리고 있는 피더슨은 이날까지 3연속 경기 1번 타자로 이름을 올려 다저스 타선의 리드 오프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애리조나는 이날 우완 제레미 헬릭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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