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레알 마드리드, 데 헤아-베일 트레이드 준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5.03 06: 38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트레이드 설이 다시 점화됐다.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맨유가 데 헤아와 베일의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일단 선수끼리 조건을 맞춰 이적 시키고 새로운 선수 구성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는 두 선수에 대한 트레이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수면위로 완벽하게 떠올라 직접적인 관심을 끌어낸 것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둘의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는 나온 바 있다.

데 헤아는 맨유와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 최근 영국 언론은 "맨유는 데 헤아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767만 원)를 제시해 재계약 전쟁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는 최고 주급을 앞세워 그를 유혹하고 있다. 물론 레알 마드르의 경기력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데 헤아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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