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예고 없이 이라크 방문…IS 격퇴 지속 지원 약속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5.03 10: 15

IS 이라크
[OSEN=이슈팀] 캐나다가 IS 격퇴 지원을 약속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예고 없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와 회담을 하고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즉 IS 격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하퍼 총리는 지금까지 이라크 정부에 지원한 6700만 달러 외에 난민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1억 39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에 대해 알아바디 총리는 미국 주도의 IS 격퇴 전에서 캐나다가 역할을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를 했다.
캐나다는 지난해부터 70여 명 규모의 특수부대 병력을 이라크 북부에 파병해 쿠르드족의 페시메르가 민병대를 훈련시켰다.
캐나다 의회는 지난 3월 IS 격퇴 전 파병안을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하는 한편 공군의 공습 범위도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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