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니카시오가 대단한 3이닝 피칭했다"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03 14: 17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이제는 어떻게 해도 이길 것 같은 분위기다. LA 다저스가 3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후반 역전승을 거뒀다. 7회 두 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고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불펜 투수들은 3이닝 퍼펙트의 후안 니카시오를 비롯해 무실점으로 애리조나 공격을 막아냈다.
경기 후 돈 매팅리 감독 역시 이 점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된 니카시오와 새로운 다저스의 리드 오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 피더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월에도 홈경기가 많아 유리한 일정인 것 같다

▲매년 다르지 않나. 일정은 나에게 있어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것 보다는 현재 우리가 5월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은 이야기 하고 싶다. 스프링트레이닝 캠프에서 말했듯이 마무리 투수를 정하지 않고 있다. 가장 좋은 매치 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실제고 가장 좋은 매치 업으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쪽으로 결과를 내고자 한다.
후안 니카시오가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와 정말 대단한 3이닝 피칭을 해줬다. 마치 문을 닫아준 것 같았고 팀이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 결국은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 점이 정말 대단한 것이다.
-작 피더슨은 앞선 타석에서 3연속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하고도 7회 2사 후 동점 홈런을 날렸다.
▲피더슨은 적응을 해나가는 중이다. 경기 중 다음 타석에서 만나는 투수에게 적응해 나가고 시즌에서는 다음 경기에서 만날 때 적응해 가는 것이다. 앞으로도 적응을 계속할 것이고 해낼 수 있다.  
-9회 애리조나 공격 때 타자가 친 타구에 맞고 주자가 아웃되면서 경기가 끝났다.
▲심판이 정확하게 봤다. 거기다 2루수 호위 켄드릭 역시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이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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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LA),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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