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투타가 모두 무너지며 9연패 수렁에 빠졌다. 4대5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첫 경기에선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kt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서 투타가 붕괴되며 2-11로 완패했다. 전날 2-12 대패 이후에도 다시 두 자릿수 실점을 내주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kt는 9연패에 빠지며 3승 25패(승률 1할7리)를 기록했다.
경기종료, kt 장성우가 덕아웃에서 짐을 챙기고 있다.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