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극적인 연장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4연승과 시즌 3번째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3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끝내기 홈런 덕에 1-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 불펜은 이날도 7회부터 연장 13회까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내면서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 지난 4월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7경기 2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연장 13회 다저스 8번째 투수로 등판했던 J.P. 하웰이 2사 1,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13회말 다저스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야스마니 그랜달이 끝내기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