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에서 돌아와 유벤투스전에 뛸 준비를 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에 천군만마와 같은 벤제마가 합류했다. 벤제마는 지난달 오른쪽 무릎의 측부 인대 염좌로 인해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경기서 100%의 전력을 가동할 수가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더 이상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 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는 무릎 부상을 완전히 떨쳐냈다. 이틀 전에 레알 마드리드의 팀 훈련을 모두 소화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마르카'는 "마침내 벤제마가 팀 동료들과 훈련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며 오는 6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