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재곤, 하루만에 1군 말소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5.04 12: 03

롯데 자이언츠 사이드암 이재곤(27)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4일 이재곤을 1군 엔트리에서 뺀다고 발표했다. 이재곤은 전날인 3일 올해 처음으로 1군에 등록,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1이닝 4볼넷 무실점만 남긴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안타나 실점은 없었지만 볼넷 4개가 화근이었다.
이재곤은 선발등판 3일 전인 4월 30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오랜만에 1군에 등록됐지만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한편 롯데는 5일 사직 SK 와이번스전 선발투수로 우완 이상화를 예고했다. 이상화는 올해 5경기에서 2승 2패 28⅔이닝 평균자책점 3.77일 기록 중이다. SK는 우완 채병용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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