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좌완 쿨롬 콜업, 불펜 9명... 윌킨스는 트리플A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05 05: 44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5일(이하 한국시간)좌완 투수 다니엘 쿨롬을 콜업했다. 다저스는 전날 우완 투수 스캇 베이커를 지명할당, 25인 로스터에 빈자리를 쿨롬으로 채웠다.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현금 트레이드한 내야수 앤디 윌킨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냈다.
쿨롬이 들어오면서 다저스는 현재 9명의 불펜 투수를 25인 로스터에 보유하게 됐다. 7일까지 이어지는 밀워키와 원정 3연전은 클레이튼 커쇼 – 잭 그레인키 – 카를로스 프리아스 순서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어서 다저스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등판할 선발 투수를 새로 불러 올릴 때까지는 현재 불펜 투수 숫자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쿨롬은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5경기에 구원등판하면서 4.1이닝을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4.15였다.

올 시즌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8경기에 등판 10.1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자책점 1.74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nangapa@osen.co.kr
/LA 다저스 구단 WE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