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할에게 인정받은 영, 3년 재계약으로 보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5.05 13: 00

루이스 반 할 감독 체제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애슐리 영(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3년 재계약으로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는 것일까. 영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재계약을 할 전망이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이 맨유와 3년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영에게 새 계약을 제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영이 맨유가 바라던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2011-2012 시즌 맨유에 입단할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던 영은 이번 시즌에는 앙헬 디 마리아를 밀어낼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영의 활약에 만족한 맨유는 실망스러운 과거를 잊고 적당한 대우를 하려고 한다. '데일리메일'에 다르면 맨유는 영이 현재 받고 있는 주급 12만 파운드(약 1억 9700만 원)과 비슷한 수준의 조건으로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