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환한 미소로 어린이날 신발 선물!'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5.05 12: 29

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롯데 강민호가 어린이날을 맞아 출입구에서 어린이 들에게 어린이 신발을 나눠주고 있다.
이 날 롯데와 SK는 각각 이상화와 채병룡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 뒤쪽을 책임질 기대주 중 하나였던 롯데 이상화는 시즌 첫 5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화는 첫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며 순항하며 시즌 세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5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3자책점 이상 경기가 한 번밖에 없을 정도로 안정감 있는 모습이다. 피안타율(.235), 이닝당출루허용률(1.19)도 수준급이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1패 평균자책점 4.66으로 아직 승리가 없다. SK전 첫 승리를 노린다.
한편 SK는 채병룡(33)을 내세워 흐름 만들기에 도전한다. 비로 취소된 지난 3일 광주 KIA전 선발 예정자였던 채병룡은 이틀을 더 쉬고 이번 경기에 나선다. 트래비스 밴와트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합류한 채병룡은 올 시즌 8경기(선발 1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08의 빼어난 성적으로 벤치의 신임을 얻고 있다. 이 추세라면 다시 빈 5선발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산 롯데를 상대로는 37경기에서 10승5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의 성적을 냈다. 이상화와 마찬가지로 시즌 세 번째 승리, 그리고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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