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가벼운 몸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테임즈는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 관계자는 “가벼운 감기 몸살로 선발에서 빠졌다. 대타로 대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테임즈는 올 시즌 타율 3할4푼4리 10홈런 31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지기도 했으나, 지난 3일 수원 kt전에선 3타수 3안타(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몸살 증세로 대타 대기한다. 이 자리를 대신해 조영훈이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NC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나성범(우익수)-조영훈(1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지석훈(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이 출전한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