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탈보트 상대 스리런 폭발 '시즌 7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5.05 14: 10

kt 김상현이 선제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김상현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 1사 1,3루에서 미치 탈보트의 초구 몸쪽 낮은 144km 투심을 잡아당쳐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 시즌 7호 홈런. 
맞는 순간 큰 타구임을 알 수 있었고, 좌측 폴대 안으로 살짝 들어오는 홈런이 됐다. 지난 1일 수원 NC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 재가동. 9연패를 당하고 있는 kt는 1회 시작부터 김상현의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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