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탈출포' 이재원, 선제 3점포 작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5.05 14: 18

최근 타격감이 저조했던 이재원(28, SK)이 부진을 날려버리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재원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5번 지명타자로 출전, 0-0으로 맞선 1사 2사 2,3루에서 롯데 선발 이상화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냈다. 시즌 3호.
이상화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이재원은 6구째 135km 슬라이더를 밀어쳐 비거리 105m의 홈런을 쳐냈다.

SK는 이재원의 기선 제압포에 힘입어 3-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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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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