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이호준이 통산 3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호준은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필립 험버의 공을 받아쳐 좌익수 뒤 2루타를 날렸다. 타구가 다소 높이 뜨며 아웃되는 듯 했으나, 좌익수 나지완이 타구를 놓치며 행운의 2루타로 변모했다.
이로써 이호준은 역대 16번째로 통산 300호 2루타를 달성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