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LG 이동현이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1년 일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경기 가운데 하나다. 각자 어린이 팬들을 등에 업고 임하는 이날 매치에서 승리해야 다음해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팬들 앞에서 어깨를 펼 수 있기 때문이다. 양 팀의 역대 어린이날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11승 7패로 우위에 있다.

두산은 좌완 유희관, LG는 루카스 하렐이 선발로 나섰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