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 삼성과 베이징 궈안의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전 베이징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이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은 조별리그 결과 3승 1무 1패(승점10)을 기록하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한 상태로 ACL에 출전하는 K리그 팀들 중에 가장 먼저 16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하지만 베이징 원정경기서 패한 수원은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한편 베이징 역시 3승 1무 1패(승점 10)을 기록한 상태로, 경기를 하루 앞둔 공식기자회견서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은 '목표는 승리다. 비기는 경기는 하지 않겠다. 비겨도 16강에 갈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기고 싶다'며 출사표를 밝혔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