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TEX 마틴, DL 등재 가능성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06 07: 22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경기 중 손목을 다친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레오니스 마틴의 부상자 명단 등재여부가 거론되고 있다.
MLB.COM에서 텍사스를 취재하고 있는 T.R. 설리반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틴은 데이 투 데이다… 대주자나 대수비로 기용은 가능하다. 구단은 주말까지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부상자 명단 등재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의 스테판 스티븐슨 기자 역시 현재 애리조나에서 재활경기를 치르고 있는 조시 해밀턴이 메이저리그에 올 때까지 마틴이 회복되지 않으면 부상자 리스트로 갈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마틴은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 3회 호세 알튜베의 타구를 다이빙캐치 하려다가 손목을 다쳤다. 경기 출장을 강행했으나 통증이 심해 5회 벤치로 물러났다.
이미 마틴이 선발 출장한 5일 경기에 1번 타자로 출장했던 추신수는 앞으로도 1번 타자로 고정 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 6일 휴스턴전에도 추신수가 1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견수로는 델리노 드실즈가 선발로 기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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