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투레와 비교되는 멘사에 관심...영입전 치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5.06 15: 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야야 투레(32, 맨체스터 시티)와 비교되는 버나드 멘사(21, 비토리아 기마랑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
맨유가 중원 보강을 젊은 선수로 하려고 한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가나의 신예 멘사의 영입전에 뛰어들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포르투갈 리그의 비토리아 기마랑스에서 뛰고 있는 멘사는 인터 밀란과 발렌시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비토리아 기마랑스의 주축 선수가 된 멘사는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투레와 비교된다. 또한 잠재력도 높은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멘사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맨유는 최근 몇 차례 스카우트를 보내 멘사의 경기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와 인터 밀란, 발렌시아 등 유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멘사는 일단 비토리아 기마랑스에서 최선을 다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이적설에 대해 들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것과 비토리아 기마랑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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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도 멘사(오른쪽)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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