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방마님 조인성(40)이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조인성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홈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1-0으로 리드한 2회 2사 1루에서 크리스 옥스프링의 2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가운데 높게 들어온 129km 체인지업을 제대로 잡아당겼다.
조인성의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달 29일 광주 KIA전부터 뛰기 시작한 조인성의 6경기 12타석 만에 터진 시즌 1호 홈런으로 모처럼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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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