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걸이포' 용덕한, kt 창단 첫 만루홈런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5.06 20: 19

kt 포수 용덕한이 시즌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용덕한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3-5로 뒤진 5회 1사 만루에서 송창식의 6구 가운데 몰린 130km 포크볼을 잡아당겨 비거리 110m 좌월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을 kt 창단 첫 만루포로 장식한 순간이었다. 
역대 675호, 시즌 12호 만루홈런으로 용덕한 개인적으로도 개인 통산 첫 번째 그랜드슬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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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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