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내츄럴엔도텍
[OSEN=이슈팀]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임원들의 주식 매각 등으로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창고에 있는 백수오 원료 28톤 등 원료 전체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앞으로 진품 백수오 공급을 위한 검사 강화는 물론 농가와 계약한 물량 400톤을 책임지고 전량 수매해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가 폭락 전에 임원들이 주식 30억 원어치를 대량 매도한 것과 관련해서는 직원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선택이었다며 주가 폭락을 예상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원료는 이제까지 유통된 그 어느 제품에도 사용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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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