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28, 두산 베어스)가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양의지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5회말 공격에서 볼넷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리고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에 홈까지 밟았던 양의지는 6회초 최재훈으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는 전날 4회말 홈 슬라이딩을 하다 상대 포수(최경철)와 충돌해 왼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그 부분이 조금 불편해 교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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