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넥센의 해결사'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5.06 20: 40

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무사 1,2루 넥센 박병호가 적시타를 때린 뒤 1루 정수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국내 무대에 입성한 클로이드는 5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73.

클로이드는 시범 경기 때 기대 이하의 투구로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정규 시즌에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5차례 등판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4차례. 지난달 15일 대전 한화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인 클로이드가 4승 사냥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5연승에 도전하는 넥센은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좌완 피어밴드는 올 시즌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3.78. 지난달 18일 kt전 이후 2연승. 뜨겁게 달아오른 타선의 화력 지원을 기대할 듯.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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