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나누는 옥스프링-용덕한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5.06 20: 53

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6회말 무사 1루 김회성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옥스프링이 용덕한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옥스프링은 마운드를 내려가고 이창재로 교체.
kt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다시 한 번 2승 사냥에 나섰다.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롯데와 재계약에 실패한 옥스프링은 신생팀 kt의 부름을 받고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필 어윈과 앤드류 시스코가 부진하지만, 그나마 옥스프링이 제 몫을 하고 있다.

한화에서는 토종 에이스 안영명이 선발등판했다. 안영명은 올해 10경기 4승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 전환한 뒤 4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 0.42로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kt 상대로 시즌 5승 도전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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