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산둥 루넝(중국)을 물리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1베이징 궈안(중국)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산둥과 최종전에서 이재성과 김형일의 득점에 힘입어 4-1로 승리를 거뒀다. 3승 2무 1패(승점 11)를 기록한 전북은 산둥(2승 1무 3패, 승점 7)을 뿌리치고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후반 전북 에두가 산둥의 골문 앞에서 파울을 당해 PK를 얻어내고 있다./greenfiel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