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7연패에 빠진 심정을 전했다.
LG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4-5로 패했다. LG는 9회초 두산 투수들의 제구 난조에 힘입어 1점차까지 두산을 추격했다. 1사 만루로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나 이병규(9번)가 2루 땅볼 병살타를 치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이날 패배로 LG는 시즌 전적 13승 18패가 됐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기는 경기하기 위해서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LG는 7일 잠실 두산전 선발투수로 헨리 소사를 예고했다.
drjose7@osen.co.kr
잠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