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우편번호 도입, 기존 6자리→5자리 총 3만 4000여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5.06 23: 56

[OSEN=이슈팀] 8월부터 새우편번호가 도입된다.
8월부터 5자리로 된 새 우편번호가 도입됨에 따라 다음 달까지 전국 613만 개 건물 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한다.
새 우편번호 스티커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각 시·도에서 제작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건물 번호판에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도로명 주소 시행에 맞춰 우편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우편번호를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개편했다.
새 우편번호는 앞의 3자리까지는 시.군.구 단위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며 전국적으로 총 3만 4000여개가 부여돼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도입되는 새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 우정사업본부,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 및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서  검색할 수 있다.
osenlife@osen.co.kr
2015년 5자리 우편번호 (우정사업본부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