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 LA 다저스가 7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투수 조 위랜드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콜업 했다고 발표했다. 위랜드는 이미 전날 밀워키 원정 중인 팀에 합류했고 돈 매팅리 감독이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전 선발 투수로 밝힌 바 있다. 구단은 이와 함께 25인 액티브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투수 다니엘 쿨롬에게 옵션을 행사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 보냈다.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위랜드는 메이저리그 두 시즌 동안 9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했고 1승 4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저스 소속으로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기 경험이 없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 4경기에 선발 출장해 3승을 거두고 있다. 1승은 완봉승이었다. 20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게 된 쿨롬은 지난 5일 마이너리그에서 콜업 돼 6일 밀워키전에 구원 등판했다. 8-1로 앞서던 9회 마운드에 올라 안타와 볼넷 1개로 한 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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